2013년 10월 초에 있는 인폼스 콜로퀴엄에 가게 될 것 같다. 콜로퀴엄은 내 방식으로 이해하자면 잡 마켓에 나갈 사람, 혹은 졸업하고 잡을 잡은지 얼마 안 된 (보통 2~3년 이내)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단기 세미나 정도 될 것 같다. 나도 인폼스 홈페이지 읽어보고 알게된거다.
인폼스 콜로퀴엄은 보통 세가지로 나뉘는것 같다.
teaching, academic, and practitioner.
티칭 콜로퀴엄은 티칭을 주로 하게 될 사람들을 위해
아카데미는 연구를 주로 하게 될 사람들을 위해, 그리고
프렉티셔너는 회사에 가서 일하게 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.
나는 회사에 취직 할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번에 프렉티셔너 콜로퀴엄에 간다. 아니 가게 될 것 같다. 가고 싶다고 다 갈 수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.
해마다 절차가 조금 씩 바뀌는것 같기도 한데, 콜로퀴엄에 가려면 일단 자기 과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. 콜로퀴엄 가고 싶은 학생이 과에 여러 가지 자료를 제출하면 그 중에 몇 명을 학과장이 콜로퀴엄 위원회에 보낸다. 그럼 그 위원회에서 전도가 유망한 지원자들을 뽑아서 초청하는 식이다. 보내야 하는 자료는 다음과 같다. statement of purpose, 성적증명서, 지도교수 추천서.
statement of purpose는 내가 왜 콜로퀴엄에 가야 하는지, 앞으로 내가 졸업 한 후에 어디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, 지금까지 해 온 연구는 뭔지, 다른 사람들과 소통은 잘 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적는거다.
이번에 우리 학교에서는 총 4명을 위원회에 추천 했는데 다행이 나도 추천됐다. 예전에 갔다온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한다. 이번에 가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, 잡도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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